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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찾는 나의 몸

🍊 감의 성분, 효능, 먹는 방법, 장단점, 보관 방법

by 보화씨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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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이란?

    감은 감나무의 열매로, 우리나라 가을철을 대표하는 과일입니다.  껍질이 주황색에 가까운 붉은색을 띠며,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럽고 달콤한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에서는 홍시, 단감, 떫은감, 곶감, 감식초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되어 활용됩니다.

특히 비타민 A, C, 식이섬유, 타닌,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숙취 해소, 노화 방지, 장 건강 유지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는 천연 기능성 과일입니다.

2. 감의 주요 성분

    감은 과일 중 당분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아 에너지 공급원으로도 탁월하며, 특히 떫은감(홍시, 곶감)은 타닌이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과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100g 기준 생감의 성분: 열량: 약 66kcal

수분: 81%

탄수화물: 18.6g (주로 과당과 포도당) 단백질: 0.6g

지방: 0.2g

식이섬유: 3.6g

비타민 A (베타카로틴): 1627IU 비타민 C: 30mg

비타민 B1, B2, B6, 엽산 칼륨: 161mg

칼슘, 마그네슘, 철분, 인 타닌(Tannin): 떫은감에 다량 함유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루테인: 항산화 성분입니다.

3. 감의 주요 효능

    1. 면역력 강화 및 감기 예방

       감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하루 권장량의 절반 이상을 제공할 수 있어 면역세포를 강화하고 감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눈 건강 보호

       베타카로틴(비타민 A 전구체)은 망막 보호, 시력 유지, 야맹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루테인도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3. 피로 회복 및 항산화 작용

       감에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타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 억제, 노화 방지,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4. 장 건강 및 변비 예방

       감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도와 변비를 완화해줍니다.  단, 덜 익은 떫은감은 변비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숙취 해소

       감의 과당과 비타민 C는 알코올 분해를 돕고, 간 기능을 보조하여 숙취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홍시는 숙취 해소용으로 전통적으로 사용됩니다.

    6. 혈압 조절 및 심혈관 보호

       감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기여하며, 타닌은 혈관 수축, 항염 작용으로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4. 감의 먹는 방법

       감은 생과일로도 좋고, 가공을 통해 더 다양한 풍미와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과일입니다.

   1. 생과 (단감, 홍시) 단감

       껍질째 깎아 먹으며,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특징이며,  홍시는 부드러운 과육과 깊은 단맛으로 스푼으로 떠먹는 과일로 인기가 높습니다.

   2. 곶감

       떫은감을 말려 만든 전통 간식으로  당분이 농축되어 단맛이 강하며, 영양 간식 또는 디저트, 요리에 활용 가능합니다. 

   3. 감잼 / 감차

       홍시나 익은 감을 갈아 잼이나 차로 가공하여,  겨울철 건강 간식으로 좋습니다.

   4. 감식초

       발효시켜 만든 감식초는 장 건강, 피로 회복등,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며,  물에 희석해 음료로 섭취하거나 요리용 식초로 사용가능합니다. 

   5. 감 샐러드 / 디저트

       생과 또는 곶감을 슬라이스해서 견과류, 치즈와 함께 샐러드로 구성, 요거트나 꿀과 곁들여 건강 디저트로도 활용가능합니다.

5. 감의 장점과 단점

   장점

      비타민 C,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면역력과 피부 건강에 효과에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장 건강, 변비 예방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노화 방지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숙취 해소와 간 기능 보호 효과가 있으며, 가공 활용도가 다양하며, 곶감, 홍시, 감식초, 감잼 등 저지방·저나트륨 과일로 심혈관 건강에 유리합니다.

   단점

      당분 함량이 높으며, 당뇨 환자나 체중 조절 중인 사람은 과다 섭취를 주의하며, 덜 익은 떫은감은 변비 유발 가능성이 있으며, 타닌 성분이 장의 운동을 억제할 수 있으며,  빈속 섭취 시 위 자극이 되며, 공복에 과다 섭취하면 속쓰림이나 소화 불량 유발하며,  가공 감은 당 함량이 높아질 수 있으며, 곶감, 감잼 등은 당분 농축으로 혈당 상승이 우려되며, 칼륨이 많아 신장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6. 감의 보관 방법

     감은 익는 속도에 따라 보관법이 다르며, 곶감, 홍시, 단감 등 형태에 따라 알맞게 보관해야 합니다.

  생단감 보관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 야채칸에서 7~10일 내 섭취해야하며 실온에 두면 익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홍시 보관

       홍시는 물러지기 쉬우므로 냉동 보관 권장하며, 냉동 후 반쯤 녹여 아이스크림처럼 즐기며 좋습니다.

   곶감 

     통풍 잘 되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곰팡이 방지를 위해 비닐 대신 종이로 포장하며 장기 보관 시 냉동 보관도 가능합니다. 

   감잼·감식초 보관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1~3개월 이내 섭취 권장하며, 감식초는 밀봉 후 서늘한 곳에서 숙성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감은 우리나라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건강에 유익한 천연 기능성 식품입니다.  비타민 C, 베타카로틴, 타닌,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숙취 해소, 장 건강, 노화 방지, 눈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을 자랑합니다.  생으로도, 가공해서도 활용도가 높고 맛이 좋지만, 당분과 타닌 함량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섭취와 올바른 보관법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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