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들레란?
민들레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북미 등지에 널리 분포하며 봄철 대표적인 들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간 해독, 해열, 항염증, 종기 치료, 유방염, 소변 이상 개선 등에 활용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민들레 뿌리, 잎, 꽃 모두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며, 차, 즙, 생식, 분말, 발효식품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2. 민들레의 주요 성분
민들레는 전초(줄기, 잎, 꽃), 뿌리 모두 활용 가능한 약초로,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성분, 식이섬유, 해독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100g 기준 주요 성분: 열량: 약 45kcal
탄수화물: 9g
단백질: 2.7g
지방: 0.7g
식이섬유: 3.5g
비타민 A (베타카로틴): 약 5000 IU 비타민 C: 35mg
비타민 K: 428mcg (혈액응고, 뼈 건강) 비타민 E, B1, B2, B6, 엽산 칼륨: 397mg
칼슘, 마그네슘, 인, 철, 아연 루테올린, 타라사신(Taraxacin), 콜린, 이눌린 특히 타라사신(Taraxacin)은 민들레의 대표적인 쓴맛 성분으로, 간 해독 및 이뇨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루테올린(luteolin)은 강력한 항산화·항염증 플라보노이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3. 민들레의 주요 효능
1. 간 기능 보호 및 해독 작용
민들레는 간의 해독 효소를 자극하고 간세포를 보호하여, 간염, 지방간, 음주 후 회복, 간 기능 저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2. 항염증 및 항균 작용
민들레의 루테올린과 타라사신 성분은 염증 반응 억제, 면역세포 활성 조절, 세균 억제 작용을 하여 기관지염, 유방염, 장염, 방광염 등에 활용됩니다.
3. 이뇨 작용 및 부종 개선
칼륨과 타라사신은 체내 나트륨 배출과 이뇨 작용을 유도하여 부종 완화, 소변 이상 개선,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4. 위장 기능 개선
민들레 뿌리에는 이눌린이라는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유익균 증식, 소화 촉진, 변비 예방 등에 효과적입니다.
5. 항산화 및 항암 효과
비타민 A, C, E, 루테올린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일부 암세포 억제 작용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6. 피부 개선과 트러블 완화
항균 성분과 항산화 작용 덕분에 여드름, 아토피, 습진 등의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되며, 외용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4. 민들레의 섭취 방법
민들레는 생으로, 차로, 즙으로, 발효액이나 분말 형태로도 섭취할 수 있으며, 각 부위(잎, 꽃, 뿌리)의 활용법도 다양합니다.
1. 생채소 또는 나물
어린 잎은 씻어서 겉절이, 쌈채소, 나물무침 등으로 섭취 쌉싸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2. 민들레 차
건조한 뿌리 또는 전초를 끓여 차로 마시기 간 보호, 숙취 해소, 소화 촉진에 유익합니다.
3. 민들레즙
생민들레를 갈아 즙으로 섭취하거나 농축액으로 복용 간 질환 개선 및 면역력 강화 효과적입니디.
4. 민들레 발효액
꿀이나 설탕에 절여 민들레 효소로 발효시켜 음료로 섭취 위장 개선, 해독 작용, 에너지 보충에 좋습니다.
5. 민들레 분말
분말 형태는 물에 타서 마시거나 요거트, 주스, 스무디에 혼합 휴대 간편등, 흡수도 빠름니다.
5. 민들레의 장점과 단점
장점
간 기능 개선과 해독 작용등 타라사신, 콜린, 루테올린 이뇨 작용 강하며, 부종 완화, 혈압 조절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등과 면역력, 피부, 뼈 건강에 도움이 되며 위장·장 건강 개선등 이눌린 섬유질로 장내 환경 개선 항염·항산화 작용 탁월하며, 노화 방지, 염증 완화, 항암 효과등등 다양한 활용법이 많으며, 차, 즙, 생채소, 발효액 등 조리법에도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단점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 유발 가능하며 이뇨 및 해독 작용이 강해 체질에 따라 위장에 자극 가능하며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과
국화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두드러기, 입 가려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할수 있으며, 혈압약, 이뇨제와 상호작용 주의하며 약물 복용 중인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가 필요하며 쓴맛이 강하여 호불호 갈리며 민들레 특유의 쓴맛이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6. 민들레의 보관 방법
생민들레 보관
씻지 않은 상태로 신문지 또는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하며 채소칸에 넣고 3일 이내 섭취를 권장합니다.
말린 민들레(차재료) 보관
바람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한 뒤 밀폐 용기에 담아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최대 6개월) 합니다.
즙/발효액 보관
민들레즙: 냉장 보관 시 2~5일, 냉동 보관 시 1개월 민들레 발효액: 숙성 후 냉장 보관하면 3~6개월 보존 가능합니다.
마무리
민들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풀이지만, 뛰어난 약효를 가진 약용식물입니다.
간 해독, 이뇨 작용, 항염, 소화 촉진, 항산화, 피부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차, 즙, 나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섭취할 수 있어 활용도도 높습니다.
다만 과다 섭취, 특정 체질(국화과 알레르기, 위장이 약한 사람)에겐 주의가 필요하며, 건조 보관이나 발효 등의 방법을 통해 더 오랫동안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찾는 나의 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의 성분과 효능과 섭취법과 장단점과 보관법 (0) | 2025.05.31 |
---|---|
크린베리의 효능, 성분, 먹는법, 장단점, 보관방법 (0) | 2025.05.30 |
잣의 성분, 효능, 섭취법, 장단점, 보관법 (0) | 2025.05.28 |
블랙베리의 성분과 효능과 먹는방법과 장점과 단점과 보관하는법 (0) | 2025.05.27 |
메밀의 성분, 효능, 먹는법, 장단점, 보관 (0) | 2025.05.26 |